신생아 육아 지혜롭게 극복하기

신생아 육아 지혜롭게 극복하기

 


아이를 출산하고 집으로 데려오는 순간 육아가 시작됩니다. 물론 산후조리원을 가는 산모도 이을 것이고, 산후도우미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어 개개인간 차이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신생아 육아는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합니다. 신생아는 우리 어른들의 말을 처음에 듣지도 못하고 눈으로 보지도 못합니다. 말 그대로 우리가 제어할 수 없는 상태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생아로 인한 스트레스를 온 몸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알지도 못하고 왜 우는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낮과 밤에 계속 울어대는 아이를 보고 있자면 저절로 한숨이 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흔히 엄마들 사이에서 말하는 독박육아를 경험하게 되면 아이를 보며 혼자 눈물을 흘릴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신생아 육아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힘든 일입니다. 엄마들에게 우울증이 생기는 것도 아빠의 입장에서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흔히들 엄마들 사이에서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바로 "100일 기적" 이라는 것이지요. 100일이 되기전 가장 힘든 것은 아이의 수면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밤 30분~1시간 간격으로 깨는 아이와 같이 지내다 보면 하루종일 엄마는 비몽사몽인 상태로 지내게 되고 피로는 누적됩니다. 특히 아이를 혼자 돌보는 엄마는 더더욱 힘들 것입니다. 


 아이가 100일이 되는 시기엔 통잠(밤에 6~10시간 정도 푹 잠)을 자기 시작하는데 이 때가 한 시름 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100일의 기적"이 아닌 "100일의 기절"을 경험하면서 더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부모들도 종종 있긴 합니다. 

 

 

 

 

 

 

 

 




 

 이처럼 힘든 시기에는 혼자 육아를 하는 게 아니라 주위 사람들인 남편,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친구, 가족들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산후도우미 서비스나 산후조리원 서비스 등을 활용해서 육아 지원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산후도우미 서비스나 산후조리원 지원 서비스가 궁금하면 눌러주세요> 





신생아 육아를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몇 가지 얘기를 나눌까 합니다. 



  1. 신생아 육아 중 가장 힘든 것이 수면입니다. 수면시간을 지킵니다.
    아이가 수시로 깨지만 간혹 2~3시간씩 낮이나 밤에 잠을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 필히 아이 곁에서 잠을 청합니다. 밤 9시 이후에는 무조건 같이 자는 것이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2. 도구의 힘을 이용합니다.
    젖병소독을 직접하지 않고 젖병소독기 이용, 식기세척기나 식기건조기가 있다면 이걸 이용해도 됩니다. 물을 끓일 때도 전기분유포트가 있다면 물 조절을 스스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물 온도를 맞출 때 걱정을 덜어줍니다. 이 외에도 좋은 도구나 제품이 많기 때문에 알아보고 구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남편을 육아에 적극 동참시켜 같이 합니다.
    신생아 목욕은 남편에게 시키거나 요일별로 나눠서 하며, 설거지는 남편이 하고 주말에는 엄마는 쉬고 아빠인 남편이 신생아 돌보기 등 남편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만큼 아내의 부담이 덜어집니다. 집안청소도 마찬가지입니다. 


  4. 식사 반찬 및 찌개, 국은 지원 받거나 사 먹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반찬을 하고 찌개를 끓이는 것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걸 하는 시간에 휴식을 취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가까운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사서 먹거나 양가 부모님께 가능한한 반찬을 지원받아서 먹습니다. 육아를 하다보면 쉬는 시간이 너무 없기 때문에 이렇게 번 시간은 엄마의 휴식시간이 됩니다. 

  5. 친구들과 수다를 떱니다. 
    요즘은 카카오톡이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는 좋은 환경입니다.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떠들고 놀 수 있죠. 이 때 산후조리원을 다녀온 엄마라면 같은 시기에 태어난 아이를 돌보기 때문에 수다꺼리가 더 많습니다. 수다를 떨면서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고 힘든 상황을 공유한다면 스트레스를 푸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6. 가족에게 적극적으로 요청합니다. 
    4번 항목과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시댁이나 본가에 적극적으로 요청해서 힘들 때 1~2주일에 한 번이라도 아이를 맡기고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고마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7. 먹고 싶은 것을 사서 먹습니다. 
    물론 너무 많이 먹으면 산후조리가 끝나지 않은 몸이 비만으로 갈 수도 있겠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음으로써 육아를 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8. 아기띠와 바운서 적극 활용합니다. 
    2번의 도구의 힘과 비슷하지만 아이에게 직접 닿는 물건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엄마, 아빠의 품이 좋은 침대가 될 수 있습니다. 모유나 분유를 먹지 않고 자는 아이를 아기띠에 안고 자장가를 부르거나 안은 상태에서 내가 할 일을 하다 보면 어느샌가 곤히 잠들어 있는 아이를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자면 다시 침대에 눕혀서 재우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신생아의 등센서가 켜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입니다. 침대가 불편하다면 바운서에서 잠시동안 재우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신생아의 등센서를 극복하려면 눌러주세요>


엄마, 아빠가 되는 과정은 너무도 힘들고 험난합니다. 저 또한 세 아이의 아빠로 육아를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치긴 합니다. 그래도 자는 아이들의 모습(이때가 제일 이쁘다죠? ^^)을 보고 있자면 더 힘을 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 아빠~ 모두 힘내세요~

 

엄마, 아빠가 되는 과정은 너무도 힘들고 험난합니다. 저 또한 세 아이의 아빠로 육아를 하다 보니 몸도 마음도 지치긴 합니다. 그래도 자는 아이들의 모습(이때가 제일 이쁘다죠? ^^)을 보고 있자면 더 힘을 내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엄마~ 아빠~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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