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설악 만경대 코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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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 9. 22:55

남설악 만경대 코스 안내

만경대 소식 듣고 많은 분들이 검색을 하고 방문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남설악 만경대는 46년만에 처음 개방된 곳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단풍 구경을 하기 좋은 곳입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가 9월 26일부터 설악산정상에서 시작된 설악산 단풍이 해발 1000m 까지 내려 왔다고 합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사무소 측은 해발 560m 에 위치한 남설악 만경대의 경우 10월 중순께 단풍으로 물들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설악산 단풍은 평년보다 더 붉고 짙은 아름다움을 자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달 중순(10월 15일~20일경)에는 남설악 만경대를 비롯해 천불동 계곡까지 설악산 대부분이 단풍으로 물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설악산 비경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방문하셔야 되겠네요

설악산 만경대 코스 추천입니다. 아래 코스는 기본 코스입니다. 만경대는 한쪽방향으로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좀더 상세한 내용 및 탐방로는 아래로 더 읽어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산행코스 : 오색 주차장 - 오색 약수터 - 선녀탕 - 용소폭포삼거리 - 용소폭포 - 용소폭포 탐장 지원센터 - 만경대 - 오색약수터 - 오색 주차장

오색분소 - 오색석사(성국사) - 선녀탕 - 금강문 - 용소삼거리(흘림골 등선대 구간 낙석 통제) -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 주차장소 ~ 일방통제구간 징검다리 - 망경대삼거리 - 망경대 정상 높이 (약 550m) - 남설악 약수터 탐방지원센터 로 전체 길이는 약 5.2킬로미터 3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탐방로로 망경대코스(일방통행), 주전골 코스로 갈 수 있습니다. 둘레길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위성 지도로 본 것입니다. 오색약수 - 망경대 - 용소폭포 까지 코스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지난 해 낙석사고 및 올 해 추가 붕괴로 인해 흘림골탐방로(등선대~용소폭포)가 폐쇄됨에 따라 단풍철 설악산 대표 경관지역의 하나인 남설악(오색지구) 탐방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대체탐방로를 임시개방합니다.

□ 기 간 : 2016.10.1~11.15(46 일간) * 단풍 절정은 10월 15일~20일 정도 예상

□ 입산 가능시간 : 08:00~16:00(* 기상특보 및 기상악화 시 입산 통제를 한다고 합니다.)

※ 10월 15일부터는 08:00~15:00(일몰시간 단축과 단풍 극성수기 탐방객 밀집에 따른 야간 안전사고 예방)

□ 구간 : 용소폭포탐방지원센터→망경대(만경대)→오색약수(일방통행, 약 2km, 소요시간 1시간 30분)

※ 일방통행이므로 오색약수(약수터탐방지원센터)에서는 진입불가

※ 단풍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용소폭포주차장은 회차장으로만 이용되므로 주차는 오색주차장 이용

※ 임시개방구간인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특히, 하산구간(오색약수 방면) 경사가 심하므로 낙상사고, 무릎부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임시개방되는 ‘망경대(해발 560m)’구간은 설악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는 지역으로 한계령, 점봉산, 오색만물상, 주전골 등 남설악(오색지구)의 대표적인 단풍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며, 기존 주전골탐방로와 연결되어 약 5.2km(소요시간 2시간 30분)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공지한 내용입니다. 임시 개방구간인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고 탐방로가 임시 개방된 만큼 협소하여 일방통행만 가능한 점, 탐방객이 많아 직원 통제가 있을 수 있으니 협조해 달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