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올해는 무슨해? 무슨 띠 일까요?
- 생활정보
- 2020. 2. 14. 02:02
2020년 올해는 무슨해? 무슨 띠 일까요?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가 되면 항상 하는 것이 올해는 무슨 해일까? 무슨 띠일까? 궁금해 하는 것이죠. 2020년 올해는 육십간지 중 37번째로 경(庚)이 백색, 자(子)가 쥐를 의미하는 '하얀 쥐의 해' 라고 합니다.
그럼 이 경자년이라는 것은 어떻게 해서 나온 것일까요? 흔히들 십이간지라고 말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십이간지는 십간은 천간, 십이지는 지지를 말하며 60진법을 구사합니다.
10간(십간) ~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甲,乙,丙,丁,戊,己,庚,申,壬,癸)
12지(십이지) ~ 자(子)・축(丑)・인(寅)・묘(卯)・진(辰)・사(巳)・오(午)・미(未)・신(申)・유(酉)・술(戌)・해(亥)
(쥐,소,범,토끼,용,뱀,말,양,원숭이,닭,개,돼지)
모든 한국 사람은 자신이 태어난 해에 따라 ‘띠’ 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띠는 열 두 가지 동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것을 십이지라고 합니다.
12라는 숫자는 일년의 열두 달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시간과 방위의 개념이 결합되고 나아가 열두 동물과 결합하여 십이지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듯 연월일시를 나타내는데 사용된 십이지(12지)는 사람의 생년월일과 연결되어 그 사람의 성격이나 운세를 점치는 등 우리의 생활 속에 깊이 뿌리내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조합은 총 60 종류 이고 십이지만으로 나타내는 띠는 정식 간지인 ' 십간 십이지' 가 단순화 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즉 '십간 십이지'의 생각으로 말하면, 자신이 태어난 해와 같은 '간지' 가 다시 방문하는 것은 12 년 후가 아니라 60 년 후입니다.
그럼 2020년 올해의 "庚子(경자)"은 구체적으로 어떤 해가 될까요?
십이지의 시작인 '子(아이)'는 "씨앗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 상태 = 생명의 시작 "상태이며, 중간의 "용띠, 뱀띠" 에서 성장의 정점 후 " 돼지" 의 "시든 후 씨앗 속에 생명의 힘이 갇혀있는 상태 = 다음 기능의 종언" 으로 향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이 설에 따르면 "생명의 시작" 이라는 의미를 가진 '子(아이)' 입니다. "아이의 해" 라고 할 수 있는데 아이를 갖고 싶다고 바라고 있는 부부에게는 최적의 해가 2020년 올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0 년의 십간은 "경의" 에 십이지는 "아들" 십간과 십이지의 조합은 궁합이 있지만, "경의"와 "아이"는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경의"와 "아이"의 조합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데 적합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손 번영과 함께 십이지의 최선이라고 하기도하고 "종에서 새로운 생명이 태어난 상태 = 생명의 시작" 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는 것이 子(자:아이)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출산이 진행되는 현대에서 아이를 바라는 많은 부부에게 새로운 생명이 깃들길 바랍니다. 매년 연말이면 "다음해는 무슨 해지? 무슨 띠지?" 라는 대화가 많아지고 있지만, 간지의 기원과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이야기 거리가 될뿐만 아니라 다음 해를 맞이하는 것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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